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 모 씨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문홍주 특검보가 '집사 게이트'로 칭한 이 사건은 김 씨가 여러 기업으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인데요. <br /> <br />김 씨가 설립한 렌터카 업체가 도이치모터스로부터 사업상 혜택을 받고, 각종 형사사건과 오너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대기업과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이런 의혹들과 관련해 기업들이 거액의 투자를 유치한 경위가 석연치 않다는 점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앞서 코바나컨텐츠 협찬과 관련한 내사를 진행하던 중 주요 피의자인 김 씨가 지난 4월 해외로 출국해 지금까지 귀국하지 않았고, <br /> <br />사무실과 가족들의 주소지를 이전한 사실을 파악해 해외도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신속한 수사 진행이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그제 '집사 게이트'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특검법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기각했다고 전했는데, <br /> <br />특검은 법률 규정을 종합해보면 이 사건은 특검 수사 대상이 맞는다며 압수수색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이상엽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091727295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